교수님의 권유로 네이버에서 주최한 오픈소스 세미나를 다녀왔다.선뜻 신청하게 된 이유는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 분들께 ··· ' 라는 문구가 나에게 일종의 안도감을 줌ㅋ사실 IT관련된 세미나, 컨퍼런스, 강연 등등등이 굉장히 많지만 뭔가 내가 가도 될까.. 알아들을 순 있을까.. 이런 고민 때문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었다. 딴 사람은 모르겠지만..난 그랬음...... 근데 학부생 대상이라니 그래도 수준이 맞을 것 같아 가게 됐다. 나는 신청 시간에 대기타고 있다가 딱 맞춰서 신청했는데, 총 1분도 안걸렸지만 이미 내 앞에 40명이 신청했다고 나왔다.거의 5분 만에 마감되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높은 경쟁률에 조금 놀랐음. 오픈소스 바르게 사용하기 - 오픈소스에 대한 간략한 개념, 저작권..
잠 세트 - 전2권국내도서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 전미연역출판 : 열린책들 2017.05.30상세보기 17년 9월 읽음 책소개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20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이 책은 미리 줄거리 읽는 게 왠지 별로인 것 같다.) 리뷰도서관에 예약한지 무려 2달 반 만에 내 손 안에 들어온 책..!!! 중고등학생 때는 책을 꽤 읽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약 6년 전 쯤 그의 작품 중 하나인 '나무'를 초반에 읽다가 내스타일이 아니군. 하면서 내려놨었는데,..
글로벌 코드국내도서저자 : 클로테르 라파이유(Clotaire Rapaille) / 박세연역출판 : 리더스북 2016.08.29상세보기 17년 8월 읽음 책소개『글로벌 코드』는 문화마케팅의 세계적 석학 클로테르 라파이유 박사가 《컬처 코드》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전작 《컬처 코드》에서 각 문화 별로 다른 코드를 분석해 경영이나 마케팅 등의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뤄 기업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역 중심의 컬처 코드를 뛰어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12개의 글로벌 코드를 소개한다. 컬처 코드가 특정 국가의 문화에 주목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글로벌 코드는 보다 근본적이고 거시적인 개념으로 인류 공통의 무의식으로 볼 수 있다. 저자는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국내도서저자 : 도유진출판 : 남해의봄날 2017.06.10상세보기 17년 9월 읽음 책소개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는 밀레니얼 세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역작으로, 원격근무를 도입하여 높은 효율을 올리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오토매틱과 베이스캠프 경영진 인터뷰까지 충실히 담아냈다. 일을 둘러싼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보는 동시에,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 정부와 지자체까지, 영화보다 먼저 만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노마드 현장 리포트를 소개한다. 리뷰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자료조사를 할 일이 있어 접하게 된 책이다.디지털 노마드,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IT전공인 나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국내도서저자 : 피터 스완슨(Peter Swanson) / 노진선역출판 : 푸른숲 2016.07.18상세보기 17년 8월 읽음 줄거리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