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 중 카메라 권한 설정(마시멜로버전 이상) 코드를 짜는데 자꾸 여기서 에러가^^ Cannot resolve symbol 'CAMERA'CAMERA 뿐 아니라 READ_EXTERNAL_STORAGE, WRITE_EXTERNAL_STORAGE도 마찬가지^^분명 Manifest에는 제대로 썼는데!!!! 뭘까 왤까 무슨 대단한 다른 이유가 있는 줄 알았는데 Manifest.permission.CAMERA 를 android.Manifest.permission.CAMERA로 바꾸면 해결된다. ...내 시간..
우리동네 엔제리너스는 외관이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있다. 나무를 감싸고 있는 꼬마전구들도 저녁이 되면 늘 켜진다.카페에서 한창 공부하다 고개를 들었는데 언제 켜진지 모를 꼬마전구가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오늘따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평소였다면 별 감흥 없었겠지만 갑자기 캐럴이 듣고싶어졌다.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10월에 그 해 첫 캐럴을 들었던 것 같다.바람이 차지고 따뜻한 음료를 찾게되면 몸이 본능적으로 '이제 캐럴을 들으며 설렐 시기야!!' 라고 알려주는걸까˘‿˘암튼 올해의 첫 캐럴은 이렇게 시작ღ 첫 곡은 역시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그러나 나에게 최고의 캐럴은 캘리클락슨의 underneath the tree!!! 어떤 도입부를 들어도 이만큼 설..
대학 입학 때 노트북을 선물로 받아서 그걸로 5년 째 (내년이면 6년.... 덜덜) 버텨오는 중.모델은 LG 울트라북 U46이고 당시에는 노트북 사양 이런 개념이 아예 없었어서 그냥 테크노마트에서 맘에드는 거 샀다. 이 아이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같이 켜놔도, 거기에 비주얼 스튜디오까지 돌려도 나름 잘 돌아갔었기에 여태 별 문제 없이 썼으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깔면서 부터 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됨. 하아아.. 크롬창 2개+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돌리면 계속 메모리 없다고 끄라는 창이 뜨고..스튜디오에서는 뭐 하나 결과 반영되는데도 시간이 무한대..심지어 크롬에서 '페이지를 열기 위한 메모리가 충분하지 않음' 이라는 난생 처음 보는 에러까지 만났다. 덕분에 남자친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함. 이대로 캡..
1. 완연한 가을이다. 낮에 더워도 셔츠 하나는 들고 다녀야 마음이 섭섭하지 않은 10월.두 달만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게 늘 새롭고 놀랍다.20살 이전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던 시기에 시간의 흐름을 느꼈는데 20살 이후로부턴 매년 그 느낌을 받는 것 같다.시간이 왜이렇게 빠르냐는 얘기를 입에 거의 달고 사는 듯. 2.정말 거의 중학생 때부터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쌍수★를 드디어 해치워버렸다.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별 거 아니었다.붓기가 심하진 않지만 한 일주일을 기점으로 더디게 빠지는데 좀 답답하고 초조하다.시간이 꽤 지난 기분인데 정작 10일 밖에 안지났긴 하다;남자친구랑 친구들이 붓기는 좀 더 지나봐야된다고 그러는데 하.. 이 미묘한 기분은..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국내도서저자 : 천명관출판 : 문학동네 2004.12.24상세보기 17년 9월 읽음 줄거리『고래』의 1부와 2부는 산골 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공하는 금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인물 사이에서 빚어지는 천태만상, 우여곡절을 숨가쁘게 그려내고, 3부는 감옥을 나온 뒤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돌아온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생존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가 한 편의 복수극”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소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을 품고 죽은 박색 노파가 등장해서 주인공을 파국으로 이끈다는 설정이다. 하나의 이야기는 또다른 이야기를 낳고, 그 이야기는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한 편의 복수극”이었나 싶으면 산골 소녀와 부둣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