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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7월 읽음
책소개
쇼코의 미소'는 저마다의 날카로운 감식안을 지닌 소설가와 평론가들로부터 공통의 감상을 이끌어냈다. 등단작에 대해 흔히 우리가 걸게 되는 기대 - 기존 작품과 구별되는 낯섦과 전위에 대한 요구 - 로부터 물러나, 별다른 기교 없이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 정통적인 방식을 통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에 '쇼코의 미소'가 지닌 특별함이 담겨 있다.
리뷰
읽은 지 한 달 됐다고 벌써 기억이 흐릿해졌다.
쇼코의 미소는 7편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기억에 의존하자면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이별'이 주제로 들어가 있다는 것과 주요 등장인물이 여자라는 것.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었는데 내 예상과는 조금 달랐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들이었다.
책에 대한 감상평은 책소개의 '등단작에 대해 흔히 우리가 걸게 되는 기대 - 기존 작품과 구별되는 낯섦과 전위에 대한 요구 - 로부터 물러나, 별다른 기교 없이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 정통적인 방식을 통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는 문구가 정확히 어울릴 듯 하다.
그런데 비슷한 감성이 책 전반을 지배하고 있어서 읽다보면 뭔가 방금 읽었던 이야기 같고 그럴 수도 있다^^;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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